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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기본기 책 추천. 영문법은 ESSENTIAL GRAMMAR IN USE, 영영사전은 LONGMAN ACTIVE STUDY DICTIONARY

 

나는 영어기본기 공부를 위한 책으로 몇 권의 책을 반복해서 추천한다. 책 이름도 구체적으로 밝힌다. 기초 영문법은 “ESSENTIAL GRAMMAR IN USE”, 종이 영영사전은 “LONGMAN ACTIVE STUDY DICTIONARY”, 영어발음은 “김련희 교수의 영어발음 통쾌한 혁명”, 그리고 인터넷 영영사전은 MACMILLAN 사이트다. 나 스스로 영어를 공부할 때 도움된 책들이다. 또 영어교육관련 책들에 관심 있어서 백 여권 넘게 사서 읽어보고 했을 때도 제일 완성도 높다고 생각하는 기본기 책들이다.

 

책 이름까지 구체적으로 추천하는 건, 이 책을 접한 사람이 빨리 행동하길 바라기 때문이다. 책 이름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고, ‘서점에 가서 이해 잘 되고, 본문에 적힌 단어의 80% 이상 아는 책을 고르세요’ 같은 말을 하면 사람을 고민하게 만든다.

 

GRAMMAR IN USE 시리즈의 초급버전 중에서도 ESSENTIAL GRAMMAR IN USE를 콕 집어 추천하는 것도 같은 이유다. GRAMMAR IN USE 시리즈 초급버전만해도 ESSENTIAL GRAMMAR IN USE, BASIC GRAMMAR IN USE, 그리고 이 책들의 한글판까지. 어떤 건 이북 포함이고 어떤 건 아니고. 이런 변수를 가지고 고민하다 보면 결국 책 구입을 미룬다. 이것저것 따지느라 책 구입을 미루고 공부를 미루는 게 최악이다. 그냥 바로 주문해서 직접 보고 공부해보고, 아니다 싶으면 그 때 접는 게 훨씬 낫다. 그러면 생돈 몇 만원을 날린 게 아닐까? 그럴 수도 있다. 하지만 시간을 아꼈다! 시간이 더 소중하다.

 

내가 구체적으로 ESSENTIAL GRAMMAR IN USE를 추천해야 그 책을 찾아보고, 맘에 드는지 아닌지 판단하고, 바로 주문하든 또 다른 책을 찾든 할 수 있다. 어떤 선택지를 가지고 고민할 때, 선택을 미루면 지금보다 나은 판단을 할 것 같지만 그렇지도 않다. “장고 끝에 악수 둔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

 

영어교육은 큰 시장이다. 영어교육에서도 세분화된 카테고리가 많다. 내게 맞는 책을 알아보려고 노력해봐야 만족스러운 답을 찾기 어렵다. 새로운 책, 새로운 교재, 새로운 강의가 수도 없이 발견될 거다. 내게 맞는 최적의 답이 있을 거라는 기대를 버리고 오늘 바로 인터넷 서점에서 주문했으며 좋겠다. 이 글의 첫 부분에서 추천한 책들은 이미 영어교육분야에서 유명한 책이고 평도 좋은 편이다. 더 이상 고민하지 말고 일단 이 책들부터 주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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