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영사전으로 영어단어를 네이티브처럼 -aware, because, become, before

영영사전으로 영어단어를 네이티브처럼 쓰자 -aware, because, become, before

 

aware

ADJECTIVE /əˈweə(r)/

 

aware /əˈweə(r)/ 둘째 음절에 강세가 있다. 첫째 음절은 강세가 없으니 약해져서 ə 발음이 된다.

품사는 형용사ADJECTIVE. ADJECTIVE는 두 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로 주어의 수나 시제에 상관없이 한 가지 형태로 쓴다. aware로만 쓰고, awares, awared처럼 바꾸지 않는다는 말이다. 둘째는 주어와 형용사 사이에 이어주는 동사가 필요하다. 영어로는 linking verb라고 한다. 기본을 공부하는 단계에서는 am/is/are를 생각하면 된다. ‘주어 + am/is/are + 형용사’ 형태로 써야한다. ‘주어 + 형용사’ 이렇게는 못 쓴다.

 

aware of: They’re aware of the dangers.

주요 용법으로는 be aware of가 있다. aware 공부할 때 be aware of를 세트로 알아 둔다. are aware of는 들려서 듣는 게 아니다. Thre 다음엔 are를 써야하고, aware 다음에는 of가 온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They’re aware of 라고 들을 수 있다.

위 예문에서 aware말고 또 눈에 띄는 게 있다. danger. the dangers라고 썼다. 여기서 danger는 ‘셀 수 있는 명사 Countable Noun’로 썼다는 걸 알 수 있다. 셀 수 없는 명사면 s가 붙지 않았을 테니까. 실제 danger를 영영사전에서 찾아보면 의미에 따라 Countable로도 쓰고, Uncountable로도 쓴다. 의미마다 C/UC까지 공부할 필요는 없다. 공부할 때 예문을 보고, 이 문장에서 셀 수 있는 명사로 쓰였는지, 셀 수 없는 명사로 쓰였는지 알아볼 수 있으면 된다.

 

 

 

because

/bɪˈkɒz/

 

because /bɪˈkɒz/ 2음절 단어고, 둘째 음절에 강세가 있다.

개인적으로 because 강세가 둘째 음절에 있다는 걸 알고 놀랐던 기억이 있다. Essential Grammar In Use 공부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됐을 때다. 영영사전에서 단어별 강세위치를 확인한지도 얼마 안 되었을 때다. because는 마냥 ‘비코즈’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강세표시가 둘째 음절에 되어 있고 그러고보니 2음절 단어였다. 수능 1등급을 받고, 대학생이 되어 토익공부를 시작했음에도 나는 because 단어에 강세가 어디 있는지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다는 걸 그제서야 새삼 깨달았다.

이렇게 단어별 강세위치를 확인하기 시작한지 얼마 안 되었을 때 because와 함께 또 날 놀라게 한 단어가 바로 however다. 접속사로 자주 보는 단어지만 나는 ‘강세’라는 개념을 아예 몰랐던 것 같다. 영영사전에서 발음을 확인했을 때 however /haʊˈevə(r)/ 강세가 뒷음절에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

그 전에는 ‘강세가 어디 있을까’란 생각 자체를 하지 못했던 것 같다. 그냥 becuase는 ‘비코즈, 왜냐하면’. however는 ‘하우에버, 그러나’ 라고만 생각했었다. 영영사전에서 강세를 확인하고 나서야, 뒷음절에 강세가 있음을 알게 됐다. 그렇게 뒷음절 강세를 살려 발음하면서 영어문장을 들어보니 정말 뒷음절에 강세를 살려 말하는 게 들렸다.

 

예문> It’s a really useful book because it explains everything very clearly.

because of: Stacey retired in 1987, partly because of ill health.

because 다음에는 주어+동사로 써야 하고, because of 다음에는 명사를 쓴다.

노래가사에 because of you를 종종 볼 수 있다.

 

 

 

become

VERB /bɪˈkʌm/

 

become /bɪˈkʌm/ 둘째 음절에 강세가 있다.

 

예문> Christine decided to become a writer.

‘become a writer’

become 다음에 바로 a writer를 썼다. 여기서 become은 타동사TRANSITIVE VERB 임을 알 수 있다.

 

‘a writer’

become writer라고 안 쓰고 become a writer라고 썼다. writer가 셀 수 있는 명사여서 단수/복수 a writer, writers라고 써야한다. 직업은 대부분 셀 수 있는 명사라서 a writer, a teacher, a student, a journalist처럼 단수일 때는 a를 꼭 같이 쓴다.

 

 

 

before

/bɪˈfɔː(r)/

 

before /bɪˈfɔː(r)/ 둘째 음절에 강세가 있다.

be로 시작하는 단어는 대부분 be 다음 음절에 강세가 있다.

 

Won’t you have another drink before you go?

I went for a run before breakfast.

before doing something: You should seek legal advice before signing anything.

 

before는 이렇게 다양하게 쓸 수 있다. ‘before+주어+동사’로도 쓸 수 있고, ‘before+명사’로도 쓴다. ‘before doing something’ 처럼 before뒤에 ‘verb + ing’ 동명사를 쓸 수도 있다. ‘동명사’ 개념이 어려울 수 있는데, 동사에 ing 붙여서 명사처럼 만든거다. 한국어로 바꿔보면 수영(명사), 수영하다(동사), 수영하기(동명사) 이 정도 느낌이다. before 뒤에 동사를 바로 쓰진 않는다.